
토요타가 하이브리드 미니 밴 '알파드'의 국내 출시를 다음 달 18일 앞두고 사전계약에 돌입했다. 4세대 풀체인지로 돌아온 '알파드'는 7인승 기반으로 고효율과 프리미엄의 성능을 느껴볼 수 있다.
특히 운전자뿐만 아니라 2열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시트와 14인치 디스플레이 등을 통해 탑승객까지 배려한 것이 눈에 띈다.
토요타코리아는 고객의 평일 업무를 위한 이동부터 주말 여가생활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새로운 이동 방법을 제시하고자 한다며 다양한 이용이 가능할 것임을 전했다.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이용

토요타코리아가 올해 도입되는 네 번째 전동화 모델, 미니밴 '알파드(ALPHARD)'의 내달 18일 공식 출시를 앞두고 사전계약을 시작했다.
8월 21일 사전계약이 시작된 알파드 하이브리드는 지난 6월 글로벌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공개된 4세대 풀체인지로 7인승 공간을 기반으로 탁월한 승차감과 주행 성능, 진동 및 소음 차단 설계, 고효율의 연비 및 프리미엄의 가치를 느껴볼 수 있다.
프리미엄 미니밴 '알파드'는 바다뱀 별자리 가운데 가장 밝은 별의 명칭을 의미하며, '쾌적한 이동의 행복' 제공을 목표로 개발되어 '강인함'과 '임팩트'를 키워드로 디자인되었다.
국내에는 2.5 하이브리드 사륜구동,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단일 트림으로 출시된다.

알파드 하이브리드는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4인치 센터페시아 디스플레이,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다이내믹 레이더 크루즈 컨트롤이 포함된 최신 ADAS 시스템이 기본이다.
또한 천장 중앙에 배치된 차세대 공조 시스템이 포함된 4-ZONE 공조기, 오토만과 지압 기능 및 릴렉세이션 모드/통풍 및 열선을 지원하는 2열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시트, 파노라믹 뷰 모니터, 디지털 리어뷰 룸미러, 스마트폰 무선 충전, 2열 독립식 전동 선셰이드가 적용됐다.

또한 2열 14인치 디스플레이와 좌우 독립 파노라마 문루프가 탑재됐다. 트렁크 내부 측면에는 2열 시트 버튼이 내장됐는데, 2열 시트 슬라이딩 및 폴딩을 조작할 수 있다. 특히 메모리폼 신소재가 적용되어 노면 진동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15개의 스피커로 구성된 JBL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 C-타입 USB 포트, 운전석 메모리를 지원한다. 접이식 테이블과 2열 터치 스크린 컨트롤 등으로 탑승객을 배려한 편의사양이 다양하게 탑재됐다.
알파드에 적용된 14인치 대형 센터 디스플레이는 내비게이션과 '토요타 커넥트'를 비롯한 다양한 인포테인먼트 기능과도 연동이 가능하다.
차체 강성 향상하고 주행 안정성 확보

원박스 미니밴이 가지고 있는 형태는 유지하면서도 블랙 글로시 메시 그릴과 함께 강렬한 인상을 전달하는 전면부는 트리플 LED 헤드램프가 적용됐다.
측면부는 A필러의 델타 글라스 형상을 통해 전진하는 느낌을 구현함과 동시에 역동적인 느낌의 측면 보디 라인으로 디자인됐다.
후면부는 알파드의 상징인 B필러 형상부터 리어 램프까지 이어지는 파워풀한 굴곡을 구현하여 알파드의 정체성을 한층 강화했다.

알파드는 TNGA-K 플랫폼을 기반으로 보디 강성 향상과 소음·진동(NVH) 저감 설계가 반영되었으며, 노면 상태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쇽 업소버와 크로스 윈드 어시스트 등 신기술이 적용됐다.
단일 트림으로 출시되는 알파드는 2.5리터 앳킨슨 사이클 엔진과 전기모터의 결합으로 250마력의 시스템 총출력을 발휘한다.
또한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복합연비 기준 13.5km/ℓ의 친환경적인 연비를 구현하였으며, 토요타의 사륜구동 방식인 E-Four 시스템이 적용되어 노면 상황에 따라 전후륜 모터를 사용해 주행 안정성을 확보했다.

신형 알파드는 다양한 보강제로 이전 세대보다 차체 강성이 향상됐다. 또한 소음 및 진동(NVH) 저감 설계가 반영됐다.
노면 상태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쇼크업 소버와 크로스 윈드 어시스트가 적용됐다. 외관 컬러는 블랙과 그레이, 화이트, 실내는 블랙과 브라운으로 운영된다.
강대환 토요타코리아 상무는 "알파드는 기존 다목적용 미니밴에서 나아가 이동 중에도 최고의 휴식과 재충전이 가능한 프리미엄 미니밴"이라며 "업무를 위한 장거리 이동부터 가족과 함께하는 주말의 여가활동까지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새로운 이동 방법을 제시하고자 한다"라고 설명했다.
[하이뉴스=김아중 기자]
